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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맛집

[경기.파주.맛집] 용궁칼국수. 파주 해물 칼국수, 해물찜, 파주 맛집

by 슈퍼스몰개미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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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5/5

 제가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만 가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점수를 후하게 주는 건지, 입맛의 수준이 낮은 건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래도 여기도 5점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 친절도: 4/5

 여기도 유명한 맛집이라서 직원분들은 친절도와 무관하게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늘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요.

 

○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Last order 20:50)

 

○ 주차 : 주차장 이용
 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 있습니다.


○ 장점

 가족끼리 가서 먹기 좋게 식당이 아주 크고 넓습니다.

 뒤에서 상세하게 얘기하겠지만 칼국수 면발이 아주 특이한데 맛있어요.(밀가루 제로)

 해물도 먹을 수 있고 칼국수도 먹을 수 있고 해물찜도 먹을 수 있고 파전도 먹을 수 있어요.

 

○ 단점

 세트 메뉴이긴 한데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파주 프로방스 마을 근처라서 서울에서 가기 조금 멀지요.

 

○ 사진

(식당 입구)

  식당에 주차하고 용궁칼국수로 들어갑니다.

  식당 앞마당에 작은 그네가 있고 어린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에 장단콩 용궁칼국수 건강면 배너가 있었습니다.

들어갈 때는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나중에 이 배너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ㅋ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아래는 반찬 셀프코너입니다. 

 식탁에 깔려 있는 메뉴판(?)입니다.

 4인 고래세트가 9만원입니다. 가격이 다소 비싼데요.

 꼭 해물찜을 드실 거 아니면 용궁칼국수+파전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가족 4인이 갔는데 위 조합으로 주문했습니다.

 여긴 해물찜도 맛있지만 용궁칼국수를 꼭 드셔야 합니다.

 여기 좋은 점 중 하나가 물을 그냥 저렇게 생수 물통으로 줍니다.

 물 마시기가 아주 편합니다.

 김치 먹을직스럽죠?ㅋ 너무 맛있는데 단점은 조금 짜다는 점입니다.

 반찬리필은 위에 보신 것처럼 셀프로 하셔야 합니다.

 파전은 화장실을 다녀와서 처음 나왔을 때 사진은 못 찍었네요.

 아주 먹음직스럽죠? 저 야들야들한 새우와 파의 절묘한 조합!!!

 용궁칼국수는 우선 해산물부터 먹어야 합니다.

 해산물을 다 먹고 칼국수를 넣어서 먹습니다. 바로 아래처럼~~~

 저 칼국수 면이 정말 놀랍습니다.

 아까 식당 입구의 장단콩 건강면 배너 생각나시죠?

 왜 이 식당에서 이 면을 그렇게 강조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칼국수 면이 보통 밀가루 면이 아니에요.ㅠ

 면이 아주 쫀득쫀득 합니다. 아주 찰져요. 떡을 면으로 만든 느낌이랄까요?

 밀가루 면이랑 완전히 다른 식감인데 너무 맛있어요.

 더군다나 밀가루가 0%?

 이 면이 어떻게 만들어졌나 봤더니 아래와 같은 재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위에 보이는 기계가 면을 뽑는 기계인데요.

 식당 주방 입구에서 저렇게 기계로 면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칼국수를 다 먹고 면이 너무 맛있어서 재료와 제조방법을 물어봤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칼국수 뽑아시는 직원분이 저렇게 면발을 주셨는데요.

 면발이 한 번 삶아서 나오는 거라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먹으면 맛이 어떨까요?

 정말 면발 그대로 먹었는데 엄청 맛있습니다.(진심)

 결국 칼국수를 먹고 나서도 면발에 매료되어 포장면을 별도로 사고 말았습니다.

 포장명 5인분에 10,000원인데요.

 주문하시면 아까 위 사진에 나온 기계에서 나온 면을 즉석에서 진공 포장해 줍니다.

 밀가루 0%, 염분 0%, 전분 0%, 글루텐 0%, 장단콩+보리+현미+귀리+상황버섯이라고 하니 건강면으로 강추합니다.

 

 

 여기까지가 '파주용궁칼국수' 방문기였습니다.

 

 칼국수집에서 국물이 아닌 면발에 매료될 줄은 몰랐네요.

 

 파주에 가시는 분이라면 용궁칼국수의 끝내주는 건강면을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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