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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전략 등 주식정보

주식과 회계 (<지금당장회계공부시작하라> 신홍철,강대준 저)

by 슈퍼스몰개미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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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 신홍철 강대준 저, 한빛비츠, 2012.11.07,

 

아래는 위 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회계정보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기초적인 내용들이니 꼭 숙지하셔서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1-1. 회계란 무엇인가?

○ 재무제표 :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가지 표
 - 하나의 보고서나 장부가 아니라 기업이 일정기간의 회계연도(보통은 1년)를 주기로 하여 작성하는 재무정보에 관한 각종 보고서
 - 재무상태표 : 어떤 한 시점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정태적 재무제표.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경제적 자원(자산), 그 경제적 자원에 대한 의무(부채) 및 소유주지분(자본)에 관한 정보를 제공
 - 손익계산서(포괄손익계산서) : 분기, 반기, 일년 등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재무성과에 대한 정보를 보고하는 동태적 재무제표
 - 자본변동표 : 일정시점에서 기업이 보유한 크기와 일정기간 동안 자본의 변동에 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재무제표. 자본의 항목별로 기초잔액, 당기 변동사항, 기말잔액을 나타냄
 - 현금흐름표 :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현금유입과 현금유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제표. 일정기간 동안의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의 정보가 나타남
 - 주석 : 재무제표에 표시된 항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거나 세분화한 정보를 제공

 

1-2. 재무정보

주석 공석 공시사항 :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준수하였다는 사실 / 회사에 적용한 유의적인 회계 정책의 요약 /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관련 보충정보 / 우발부채 및 약정사항 / 비재무적 공시항목 / 추정의 불확실성에 대한 주요 원천 / 자본에 대한 사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http://dart.fss.or.kr/) : 외감법(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적용대상 법인의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상장 및 등록법인의 기타 공시사항을 볼 수 있음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시정보 사이트 EDGAR(www.sec.gov/edgar.shtml) : 미국기업의 재무정보 제공
회사 홈페이지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 검색 : 홈페이지 ‘회사소개’ 또는 ‘기업정보’ 카테고리에 재무제표가 포함된 연차보고서 등 열람 가능

 

2. 결산 뒤에 숨은 고도의 경영전략

결산 : 회계기간 전체에 걸쳐 계속적으로 발생한 자산, 부채, 자본의 변동내용 및 그로 인한 결과를 종합해서, 재무상태표나 손익계산서 같은 단 몇 페이지의 재무제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
계정마감 → 재무제표 작성 → 외부감사 → 정보공시
적지 않은 기업들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상법에서 정한 이사회 제출기한까지 결산을 마무리하지 않기도 함. 회사의 이익규모를 얼마로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결산대책’ 수립에 골몰함
이익을 늘리고자 하는 회사 : 회수될 가능성이 매우 낮은 매출채권이라도 느슨한 평가기준을 적용해서 대손충당금(장래에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장부에 미리 잡아두는 회수불능 추산액)을 설정하지 않거나, 올해 발생할 비용을 되도록 다음해로 넘기려고 함
이익을 줄이고자 하는 회사 : 자산으로 처리하여 여러 해 동안 나눠서 비용으로 처리해야 하는 ‘개발비’라는 무형자산을 한 번에 처리해버릴 수 있음
재무제표를 볼 때 경영자의 의도를 염두에 두고 숫자 뒤에 숨은 회사의 결산정책을 분석하는 안목이 필요

 

3. 회계의 기준

기업회계기준 :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GAAP,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
상장법인과 주요 금융기관 등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IFRS)을 2011년도부터 의무적으로 적용, 비상장법인은 완화된 기준인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적용
분식회계 : 없는 재고를 부풀리거나, 판매가 있지도 않았는데 있다고 해서 매출을 늘리고 동시에 매출채권을 기록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익을 교묘하게 부풀리는 것. 외부에 좋은 실적을 낸 것처럼 보일 수 있음
 - 이유: 신주발행 등 직접금융편익, 대외신용도 유지, 차입조건 개선, 유리한 상거래, 유리한 조건의  M&A, 주가조작, 인허가 조건 충족, 경영실패 은폐, 성과급상승 및 임기연장
역분식회계 : 실제보다 이익을 적게 기록하는 경우

 - 역분식회계 이유: 조세회피, 회사 재산의 개인적 유용, 비자금 조성, 제품가격 인상 여건 조성, 이익배당 요구 억제, 종업원 임금인상 요구 억제, 독점이익에 대한 사회적 비난 예방, 법정관리 기간 연장, 사회기부 압력 회피

 

4. 회계감사

회계감사 : 독립된 외부감사인이 기업의 재무제표가 기업회계기준(GAAP)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이들 주장에 관한 증거를 수집하고 평가하여 감사의견을 표명함으로써 그 결과를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는 체계적인 과정
 - 직전 사업연도 말의 자산총액이 100억 원 이상인 주식회사는 의무적으로 외부감사를 받도록 규정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적정의견, 한정의견, 부적정의견, 의견거절, 특기사항)과 회사의 투자유망성은 전혀 별개의 문제
특기사항으로는 중요한 회계변경, 특수관계자와의 중요한 거래, 영업환경 및 지배구조의 변경, 중대한 불확실성 존재 등. 이는 중대한 유의점이므로 정보이용자가 꼭 체크해야 할 사항

 

5. 재무상태표

자산 = 부채 + 자본 
자산(기업에 유용한 것) = 유동자산 + 비유동자산
 - 기업에 의한 (실질적, 경제적) 지배(통제가능성) + 미래의 경제적 효익
 - 스타벅스 ‘인테리어’ 항목, 아시아나 항공 ‘리스항공기’,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재고자잔 평가손실 등 
부채(갚아야 할 빚) = 유동부재 + 비유동부채
 - 포인트충당부채, 퇴직급여충당부채, 건설회사 하자보수충당부채, 파리크라상 상품권 판매시 ‘선수금’
자본(나의 몫) = 납입자본 + 이익잉여금 + 기타자본요소
자산(집) 3억 원 = 부채(대출금) 2억9천만 원 + 자본(가진 돈) 1천만 원

 

6. 유동자산은 기업의 안전판

현금이 많으면 좋은 걸까?
 - 재무상태표 ‘현금및현금성자산’ = 현금흐름표 ‘기말현금’
 - 상장사 중 현금이 많고 유동성이 풍부한 회사지만 주가가 높지 않은 경우 많음. 기존 사업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신사업 전략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금이 쌓인 것일 수 있어 시장에서는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도 있음
 - 현금및현금성자산의 급격한 증가나 감소에 예의주시하여 그 원인까지 파악하려는 자세 필요

매출채권 관리에 기업의 생사가 달렸다.
 -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 / (평균)매출채권
 - 회전율은 빨라야 좋다! : 회전율이 빠르다는 것은 매출채권이 빨리빨리 현금으로 바뀌어 들어온다는 뜻

재고자산 관리가 경쟁력이다
 -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원가 / (평균)재고자산
 - 재고자산회전율은 위험신호를 파악하기 위해서 예의주시해야 함
 - 회전율이 빨라지면 재고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간이 짧다는 것이고 그만큼 판매가 활발히 이뤄졌다는 뜻. 회전율이 지나치게 길다면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물건이 창고에 계속 쌓여 가고 있다는 뜻

 

7. 유형자산은 경영의 도구다

비유동자산 = 투자자산(장기금융상품, 장기투자증권, 투자부동산 등) + 유형자산(토지, 건물, 기계장치, 비품 등) + 무형자산(영업권, 산업재산권, 개발비 등) + 기타비유동자산(이연법인세자산, 장기성매출채권 등)

자산의 감가상각과 재평가
 - 원가 300억 원 건물(수명 30년): 감가상각비 10억 원 = [300억 원(취득원) – 0(잔존가치)] / 30년(내용연수)
 - 건물이나 기계와 같은 유형자산은 감가상각, 유전이나 광산과 같은 소모성자산은 감모상각, 무형자산에 대하여는 상각, 토지는 감가상각을 하지 않음

‘대박이냐 쪽박이야’ 유형자산 재평가하기
 - 유형자산을 평가했을 때 이른바 ‘대박’에 해당하면 재평가, ‘쪽박’에 해당하면 손상
 - 재평가와 손상은 모두 유형자산의 장부금액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는 동일
 - 자산재평가는 기업이 선택할 수 있으나 한 번 선택하면 계속 평가된 자산가액을 공시해야 함

보이지 않는 힘 무형자산
 - 브랜드가 기업의 보이지 않는 가치를 형성하고 있지만 신뢰성 있는 측정이 어려워 재무상태표상 자산으로는 기록되지 않음
 - 상표권, 특허권 등도 측정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자산으로 기록됨

 

8. 자본은 기업의 종잣돈이다

납입자본과 이익잉여금
 - 납입자본 = 자본금 + 주식발행초과금
 - 자본금 : 주식의 발행가액 중에 액면가액 부분
 - 주식발행초과금 : 액면가액을 초과하여 주주들이 납입한 금액
 - 자본잉여금 : 주식발행초과금은 주주와의 거래로 인한 잉여금

왜 돈을 들여서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일까?
 - 자기주식(자사주) : 회사가 자기 재산으로 발행한 주식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자기 돈으로 자기 회사 주식을 사두는 것을 자기주식 매입이라 함
 - 자기주식은 자본에서 마이너스(-)로 표시되고 재무상태표의 주석에 포함된 자본의 기타자본항목에서 상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음. 자기주식을 매입하면 자산으로 기록할 수 없고, 오히려 자본만 차감됨
 -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은 주가가 떨어지면 기업 평판이 나빠지면서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게 됨. 따라서 주가가 너무 떨어졌다 싶을 때 주가를 떠받치기 위해 회사 돈을 투입해 회사 주식을 대거 사들임
 - 상법에서는 자기주식 매입 금지. 특별법인 증권거래법에서는 주가 안정이나 경영권 방어목적으로 자기주식 매입하는 것이 가능
 - 자기주식을 매입해서 주가를 끌어올리겠다는 확실한 신호를 시장에 주려면 주식을 소각해야 함

 

9. 얼마나 썼는지 알려주는 '비용'

매출원가 : 판매된 제품의 원가
 - 판매되지 않은 제품원가는 ‘재고’라고 줄여서 말하는 재고자산으로 봐야 함. 재무상태표에 자산으로 계상

영업활동에 꼭 필요한 '판매비와 관리비'
 - 판관비 : 상품과 용역의 판매활동 또는 기업의 관리와 유지에서 발생하는 비용. 매출원가에 속하지 않는 모든 영업비용을 포함

이상신호를 파악하는 '영업외비용(기타비용)'
 - 영업외비용 : 매출(수익)을 얻기 위한 주된 영업활동 외에 보조적 또는 부수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ex : 이자비용, 외화환산손실, 자산처분손실 등)
 - 회사가 위기에 봉착해 사업을 철수한다고 할 때는 영업외비용이 크게 증가
 - 갑자기 이자비용 등 금융비용이 증가하거나 ‘유형자산폐기손실’이나 ‘재고자산감모손실’ 등의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했을 경우 기업의 위기를 알려주는 빨간 불

 

10. 얼마나 남겼는지 알려주는 '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
 - 매출액총이익률(%) = 매출총이익 / 매출액 * 100
 -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도와 비교해서 늘었는지 줄었는지 추세를 살펴보거나, 동일업종의 다른 기업 또는 동종산업 평균과 비교해 이 회사의 생산성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검증

본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영업이익(EBIT)'
 -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 전년도 이익률 또는 동종업계 이익률과 비교하여 이 회사가 어느 수준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분석할 수 있음

 

11-1. 재무비율 분석

총자산회전율 = 매출액 / 총자산
 - 어떤 업종이냐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종기업 간에 비교한다면 이 회사가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였는지를 보다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음

튼튼한지 알려주는 ‘안정성 비율’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 유동비율이 100%보다 높은 회사는 유동부채보다 유동자산이 많은 기업으로, 재무구조가 견실해 단기채무 지급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
 - 유동비율이 높으면 경영자의 입장에서 자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신호가 될 수 있음
 - 연말에 측정된 유동비율이 기업의 연중 유동성을 나타내는 것은 아님. 계절적인 요인 있음
 -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 단기간에 유동부채를 지급할 수 있는 진짜 능력을 측정하려면 당좌비율을 이용. 위험하다는 소문이 있는 회사를 제대로 검토할 때 사용
 - 부채비율(%) = 부채 / 자기자본 * 100

 - 부채비율이 클수록 채권자가 돈을 떼일 위험도 크다는 의미. 업종특성을 고려하여 반드시 동종산업과 비교해야 함
 -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 100
 - 비율이 높을수록 이자지급 능력이 양호하다는 의미. 이자보상비율이 100% 이하라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조차 감당하기 힘든 심각한 상황

 

11-2. 재무비율 분석

얼마나 남나 보여주는 ‘수익성 비율’
 - 매출총이익률(%) = 매출총이익 / 매출액 * 100
 -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 ROA(총자산이익률)(%) = 당기순이익(영업이익) / 평균총자산 * 100
 - ROE(자기자본이익률)(%) = 당기순이익(영업이익) / 자기자본 * 100
 - 배당률 : 한 주당 액면금액에 비해 얼마의 배당금이 지급되는지를 보여주는 비율. 납입자본금 대비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총액의 비율이라고 볼 수 있음
 - 성장을 추구하는 회사는 배당보다 사내유보를 선호하기 때문에 배당률이 낮으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는 배당률이 높은 편

 

11-3. 재무비율 분석

성장속도를 보여주는 '성장성 비율'
 - 총자산증가율 : 자산이 증가하는 성장 규모를 평가하자
 - 매출증가율 : 영업활동의 성적을 분석하자

부지런함을 나타내는 '활동성 비율'
 - 총자산회전율 : 자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가
 -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채권이 부실화되지 않았는가
 - 재고자산회전율 : 재고는 오래 보유할수록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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